정원박람회 조직위는 22일 생태와 문화가 조화로운 박람회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박람회장과 도심을 연계한 ‘문화프로그램’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정원박람회가 생태와 문화를 두 축으로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진행 되었으며, 용역은 지역문화계 현황을 잘 아는 (사)한국예총순천지회에서 추진했다.
최종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도심 문화프로그램은 타당성 검토를 거쳐 시 연관부서별로 예산을 확보하여 정원박람회 기간 중 도심 곳곳에서 문화향연으로 태어날 것이다.
조직위 기획운영본부장은 미래 순천의 문화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중요한 시점에서 시대적 과제인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지역 문화인의 실질적인 참여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승정 한국예총순천지회장은 정원박람회장을 찾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전 시민이 박람회 개최 목적을 이해하는 소통의 역할을 할 것이며, 박람회 이후에도 문화순천의 자산이자 성장 동력으로 남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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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3 21:34 송고
2012-08-23 21:36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