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회장 김옥관) 새마을지도자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노인들을 위해 리모컨으로 전등을 켜고 끌 수 있는 리모컨스위치 설치에 나섰다.
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가 이처럼 리모컨스위치 설치사업에 나선 것은 장애인이나 고령의 독거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은 혼자서 전등을 켜고 끄는 생활불편을 덜어주기 위해서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지체장애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세대등 추천받아 56세대를 선정한 뒤 지난 3월 21일 월호동을 시작으로 5월까지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리모컨스위치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새마을지도자들은 또 이번 사업기간 동안 56세대에 리모컨스위치를 설치해 주는 것 외에도 해당 세대의 집안청소는 물론, 노후된 전기시설 점검 및 절전형 전구로 교체해 줌으로써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부담을 경감시켜 줄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옥관 회장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과 사람에 대한 애착이 없다면 결코 할 수 없는 일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나눔과 봉사로 모두가 함께하는 세상을 만드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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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9 09:1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