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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군수 박병종)은 지난 5일 평생학습사업소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봄서비스의 사업설명 및 발전방안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18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돌봄서비스에 관한 운영현황 보고와 지난해 시행했던 현장점검 결과 및 2015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었다.
이어서 서비스 개선방향 대한 토의와 지역아동센터 시설 종사자와 군 사업 담당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에서의 인권침해 및 학대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화됨에 따라 아동학대 및 성폭력, 어린이 방임에 관한 예방교육을 함께 진행해 아동인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절, 인성교육과 일상생활관리, 위생점검 관리는 물론 생활안전지도 등 돌봄서비스를 더욱 향상시키겠다”라며 “지역 내에서 방과후 돌봄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아동을 돌보는 데 더욱 많이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돌봄서비스 일환으로 18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급식지원, 안전귀가지원, 숙제지도,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약 500여 명의 아동이 이 서비스의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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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0 09:5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