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빨래방1
순천시는 8일 조충훈 시장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 사무처장, 순천종합사회복지관 허규만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석구석 찾아가는 행복돌봄’을 위한 이동빨래방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평소 보이지 않는 곳, 구석구석까지 전달되는 복지실현을 위해 노력해온 순천시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이동빨래방 사업은 세탁에서 건조까지 가능한 드럼세탁기 2대가 탑제된 1.2톤 차량을 갖추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 홀로사는 어르신들을 찾아가 이불·침구류 등 세탁 서비스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시는 읍·면 서비스대상자 110명을 선정해 중간협력기관인 순천종합사회복지관이 8일부터 매일 4~5가구를 직접 방문해 세탁물 수거, 세탁, 건조까지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구석구석까지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운영으로 중증장애인이나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발굴해 이동빨래방을 비롯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5-04-09 11:0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