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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고흥군,%20석류%20재배기술%20및%20병해충%20방제%20교육%20실시)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석류 재배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류재배기술 및 병해충 방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석류 재배관리를 앞두고 잦은 강우로 인한 병해충 방제, 개화기 꽃 떨어짐 방지를 위한 인공수정 요령과 여름철 무성한 새순 전정을 통한 햇볕 쪼임 개선 등 석류재배 농가의 고품질 석류생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전남농업기술원 마경철 박사는 “모든 병해충은 방제 시기를 놓칠 경우 방제가 잘 안 되기 때문에 적기에 적용약제를 사용하여 효과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석류산업 육성과 소비촉진을 위해 기능성 식품 원료 효능평가 사업과 고흥만 일원에 특화단지를 조성하여 생산, 유통, 가공, 체험관광 등 6차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지역 석류 재배면적은 103ha로 전국 생산량의 46%를 차지하고 있고, 특화작목으로 선정되어 조생종인 신품종 ‘꽃향1호’를 육성, 국립종자원에 품종등록을 마친 상태이며 ‘꽃향2호’도 현재 재배심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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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3 09:1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