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오늘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순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시 헬스-투어리즘 마스터플랜수립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1억4백만원을 투입한 가운데 ㈜글로벌앤로컬브레인파크
(대표 박동완)가 사업자로 선정되어 2016년 4월까지 순천에 잠재되어 있는 풍부한 자연문화자원을 발굴활용할 계획이다.
사업관계자는 “헬스 투어리즘에 육체건강과 정신건강(문화자원 연계)”을 결합하여 건강증진과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순천시만의 특별한 네트워크형 헬스관광 상품 개발 및 체류형 헬스관광”을 중점 육성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헬스-투어리즘이란 방문을 통해 건강증진 및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관광 프로그램을 뜻하며, 순천시는 관내 24개 읍면동, 지역단체, 주민 의견 수렴 등 지역자원을 조사발굴하여 건강과 치료 목적 관광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체류형 방문객 유입을 위한 마케팅 전략과 권역별 발전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순천시 관내 기관, 대학, 주민과 연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성공적인 헬스-투어리즘 마스터 플랜 수립을 위한 홍보 및 의견수렴도 실시한다.
정선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학술용역을 통해 기존 관광자원과 알려지지 않은 순천의 지역 자원을 발굴하여 관광객들을 ”체류형 헬스투어“로 끌어들이는 맞춤형 헬스투어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순천을 머무르는 관광지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와 관광, 정신적인 힐링의 도시로 자리 잡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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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7 09:3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