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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지난 11일 상사종합체육관에서 영․호남 운전공무원들의 한마당 화합행사인 “제27회 영․호남 운전공무원 및 가족 친선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영호남 운전공무원 및 가족 500여명 등이 참여, 성황을 이뤘다.
영호남 운전공무원 및 가족 친선 체육대회는 영호남에 인접해 있는 시군의 운전공무원과 그 가족이 체육대회를 통하여 상호간 우의를 돈독히 하고 나아가 지역 간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통영, 남해, 하동, 보성, 고흥, 광양, 여수, 순천 등 8개 시군을 순회하면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벌떼축구, 줄다리기 등 시군대항 체육경기로 진행되었으며, 체육경기에 이어 펼쳐진 장기자랑에서는 각 시군 대표들이 나와 가수에 버금가는 노래실력을 발휘하는 등 하루 종일 영호남의 흥겨운 한마당 화합의 장이 됐다.
송영종 순천시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행정의 최일 선에서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하면서 영호남의 화합에 앞장서고 있는 운전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를 직접 관람하고 이웃에게도 널리 홍보하여 성공적인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본 행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영호남운전공무원연합회에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생활하고 열심히 공부하여 타의 모범이 된 순천시 관내 고등학생 4명에게 각각 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여 주위의 귀감이 됐다.
이날 대회 결과는 경남 남해군이 종합우승, 보성군이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고 2014년에는 남해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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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5 05:1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