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2일 오후 3시 순천시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교육은 재활복지시설을 비롯한 노인복지관, 경로당,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광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차장의 ‘안전사고 시 대처방안’과 박상진 순천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의 ‘화재발생시 대처 요령’ 교육, 소화기 사용법 그리고 119구급대원들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모의 훈련도 진행됐다.
특히 순천소방서 장지선 강사의 심폐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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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시범과 음식물 등 이물질로 기도가 막혔을 경우 우선 기침을 유도하고 나오지 않을 경우 환자의 뒤에 서서 주먹을 쥔 손의 엄지손가락 방향을 상부 복부에 대고 다른 한 손을 위에 겹친 후 후상방향으로 강하게 잡아당기는 방법인 복부밀어내기(하임리히법)를 실시하면 잃어가는 목숨을 살릴 수 있다는 설명에 큰 박수를 받았다.
류승진 민원복지국장은 “사회복지시설은 재난 시 그 어느 곳보다 많은 피해가 발생한다는 것을 감안해 초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교육과 모의훈련이 필요하다”며 “작은 문제도 지나치지 말고 시설물 안전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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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4 09:5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