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0421_압화대전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국제대전으로 정통성을 이어가고 있는 제15회 대한민국압화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해가 갈수록 참여국이 늘어나 올해는 12개국에서 517점을 출품하였으며, 작년보다 창작성이 뛰어나고 생활 속에 응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었다.
이번 대전에서 국내전 152점, 국외전 60점, 보존화 30점 등 총 242점을 시상하였으며, 종합대상인 영예의 대통령상은 박영숙 작가(서울)가 출품한 『그대 발길 머무는 곳』이란 작품이 차지하였다.
수상작품들은 구례압화전시관에 연중 전시하며, 압화예술의 저변확대와 산업화를 위해 내달 5월에 정읍시 자생화전시회,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등에서 특별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허상만 압화대전위원장은 “참여한 국내외 작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압화가 시간이 갈수록 문화예술로서 작품가치가 더욱 존경받고 오래 보전될 수 있도록 새로운 장이 더 많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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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2 09:3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