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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연휴기간 동안 순천시 구름 관광객...수입도 짭짤
- 4일간 주요 유료 관광지 수입 5억 5000만원에 육박-
2016-05-11 오전 10:08:20 참살이 mail yongsu5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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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황금연휴 기간 동안 순천시 관광지에 37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순천시에 따르면 연휴기간동안 순천만국가정원, 낙안읍성, 드라마 촬영장 등 주요 유료 관광지 15개소에 37만명이 다녀갔으며 입장료 수입도 5억 5000만원에 달한다. 

    특히, 순천만 국가정원과 습지는 전체 관광객의 73%를 차지해 명실공히 순천의 대표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이 외에도 숙박시설인 에코촌 유스호스텔과 순천자연휴양림에도 4일 동안 1천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려 순천이 머무르는 관광지로서 자리매김 했음을 알 수 있었다.

    순천만 국가정원은 5월 가정의 날을 맞아 연휴기간동안 어린이들을 위한 가든 버스킹 공연, 블랙라이트 공연 등을 선보였으며 갯지렁이 도서관에서는 프랑스 그림책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연휴 관광객의 발길을 잡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한 흑두루미를 컨셉으로 한 꾸루꾸미 정원을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다.

    낙안읍성에서는 낙안읍성이 낳은 가야금병창 명인 고(故) 오태석 선생을 기리기 위한 제9회 가야금병창 경연대회가 열렸다.

    최근 교복입기 체험, 추억의 먹거리 등으로 네일러들의 인기 관광명소가 된 드라마 촬영장 또한 연휴 동안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시는 황금 연휴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주요 관광지 50% 할인 이벤트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발 빠른 대응 노력을 한 결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6-05-11 10:06 송고 2016-05-11 10:08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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