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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_오천지구%20공립어린이집
인구 1만명 수용을 목표로 개발 중인 순천 오천지구에 공립어린이집이 들어섰다.
순천시는 18일 오천지구에 총 사업비 21억을 들여 연건평 466㎡에 정원 74명 규모의 공립 오천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설은 영유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으며 5개의 보육실과 조리실, 원장실, 교사 휴게실 등을 갖추었다.
특히 순천시 최초 BF인증 통과 시설물로 아이들에게 장애물 없는 최적의 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태양광발전시스템 설치로 매일 탄소감소량 및 전력생산량을 파악할 수 있어 영유아기 때부터 자원전력에 대한 산교육을 받을 수 있다.
개원식에는 전경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푸르니보육재단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보육인 및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순천시에는 현재 국공립 14개소, 법인 16개소, 직장2개소, 민간․가정 226개소 등 총 258개의 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며 약 6,670명이 아동이 어린이집 보육서비스를 받고 있다.
[참고자료]
*BF인증(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 : 어린이․노인․임산부 뿐만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이 개별시설물․지역을 접근․이용․이동함에 있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계획․설계․시공․관리 여부를 공신력 있는 기관이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2015년부터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한 신축 시설물에 대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이 의무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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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4 08:0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