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20규제%20및%20대민%20접점%20공무원%20교육
광양시가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민 접점 공무원 300 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규제 및 대민 접점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 신뢰받는 지방 행정을 위해서는 대민 접점에서 인‧허가, 규제, 서비스 등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행태 개선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하고 행정 서비스 마인드 함양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무조정실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의 수석전문위원을 맡고 있는 임택진 위원이 강사로 나서 ‘규제개혁의 국정 방향과 지방 공무원의 역할’이란 주제로 관련 동영상 시청, 그간 추진된 규제개혁 사례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임 위원은 민간인의 입장에서 규제개혁 추진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민, 기업이 살아야 모두가 잘 살 수 있다며 규제개혁의 목표가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점을 잊지 말고 전 공무원들이 개혁에 동참하여 스스로 변화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역별 구체적 사례를 언급하며 개선 과제 발굴 및 문제 해결 과정을 자세히 소개함으로써 규제개혁의 필요성과 민원을 직접 처리하는 공무원이 가지는 역할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는 등 열띤 강의를 펼쳤다.
강금호 행정혁신팀장은 “이번 교육으로 단번에 효과가 나타날 수는 없겠지만, 공직자의 규제개혁에 대한 자세를 고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실제적인 규제 개선을 통해 긍정적인 효과를 지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시민‧기업에 친화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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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30 11:4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