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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교육부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2016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순천만국가정원(순천시생태관광체험학습센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올해 처음 도입한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질 향상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기관들의 참여를 위해 초,중,고 학생들에게 무료로 진로체험을 제공하고 있는 기관에 대해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이번 인증제는 전국적으로 신청한 1,010개 기관을 대상으로 현장실사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순천지역에서는 순천시를 포함해 10군데가 선정됐다.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앞으로 3년간 인증마크 사용 권한과 함께 진로체험지원전산망 ‘꿈길’ 홈페이지에 인증사항 탑재, 우수프로그램 홍보, 진로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은 잡월드 유치와 함께 순천만국가정원이 학생들의 진로체험 성지로써 대한민국 최고의 생태체험학습장으로 거듭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궁금증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국가에서 인증받은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전문 지도사 양성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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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8 09:3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