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지난 27일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사업추진 내실화 다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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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7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지역주민과 관계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 솔 바람 치유의 숲’ 조성의 내실화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숲속의 전남 만들기’의 일환으로 곡성읍 신기리 청계동 계곡(국유림 92ha) 일원에 음이온 치유센터․다도원․하늘바람 전망대․솔향기 쉼터 등 다양한 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의견수렴의 자리로 마련됐다.
‘곡성 솔 바람 치유의 숲’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에 걸쳐 국비 50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서부지방산림청에서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치유센터와 치유 산책로인 바람길․물소리길․음이온 마실길 등 다양한 숲길을 조성해 주요 타깃 별로 콘셉트를 정하고 프로그램을 구성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으로, 청계동 계곡의 물에서 나오는 음이온 효과와 함께 특색 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근에 조성 중인 ‘임란의병 훈련 체험장’과 연계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곡성의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근기 군수는 “ ‘곡성 솔바람 치유의 숲’ 조성 시 관광객 몰이를 위한 타깃 설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고, “미래사회는 건강이 대세가 될 것이며, 그 중심에 산림과 숲이 곡성의 희망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산림과 공원녹지팀 김진희 061-360-8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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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30 13:4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