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응대언어분야실무자워크숍
여수시는 지난 3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정병재 부시장 주재로 외국인 응대 언어분야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방문객 응대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을 주재한 정 부시장은 “우리시를 찾는 외국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소통’이라며 방문객들이 먹고, 자고, 관광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음식․숙박업종사자들을 비롯한 모든 시민들이 외국어기초회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최대한의 역량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외빈들에 대한 통역의전과 통역자원봉사자 활용에도 차질이 없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외국인 기초응대 시민외국어 능력향상을 위한 대책 ▶음식․숙박업 외국인 응대 대책 ▶2012여수세계박람회 외빈통역 지원 대책 ▶2012여수세계박람회 외국어지원서비스 대책 ▶외국어 통역 자원봉사자 육성관리 등 5개 분야의 의제로 주제발표 후 열띤 토론을 벌였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응대대책으로 외식업소 영어메뉴판 개발, 시민외국어교육, 외국인 가이드북 제작, bbb통역서비스 등 많은 아이디어가 제시됐다.”며 “이에 대한 부서별 검토를 거쳐 앞으로의 추진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워크숍 개최로 부서간 정보교류 및 협조체제 구축에 탄력을 받음에 따라 앞으로도 관광, 교통분야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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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9 02:4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