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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1일 오전 11시 선소체육공원에서 시민공영자전거시스템 오픈행사를 개최하고 3개월간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충석 여수시장을 비롯한 김영규 시의회 의장, 시의원, 자문기관 및 시민단체 관계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해 공영자전거 대여․반납을 시연하고 직접 자전거를 타보는 시간을 가졌다.
‘여수랑’은 전국 최초로 유비쿼터스 기술을 적용한 공영자전거로 스마트폰으로도 무인으로 대여․반납할 수 있고 키오스크 단말기에서는 자전거 대여는 물론 관광안내, 방명록 작성, 사진 촬영 및 이메일 전송도 가능하다.
모든 스테이션에는 와이파이존이 구축돼 스테이션 주변에서는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으로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스테이션은 여수시청을 중심으로 선소, 소호 요트경기장 등을 잇는 생활․레저용 권역과 여수역, 박람회장, 오동도, 이순신 광장을 잇는 관광용 권역 등 2개 권역으로 나눠 설치됐다.
또 ‘여수랑’에는 스마트단말기가 설치돼 이동거리, 대여시간, 운동량 측정이 가능하다.
시는 공영자전거 홈페이지(www.bike.yeosu.go.kr)에 가입한 회원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시범운영, 10월부터는 정상운영에 들어간다.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시범운영 기간 동안 하루 2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진설명 = 1. 김충석 여수시장이 공영자전거 ‘여수랑’을 시범운행하고 있다.
2. 여수시가 시민공영자전거 시스템을 오픈하고 1일부터 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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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1 19:4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