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고흥여중_실천수기)

고흥여중(교장 차하준)은 12월 1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에서 후원한 제13회「내 고향 물 살리기 운동」전국 학생․주부 실천수기 공모전에서 중학생 부문(2명), 지도교사(1명), 단체상(1개교)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맑은 물 보전의식 및 ‘내 고향 물 살리기’ 운동 확산을 위해 자라나는 청소년과 실생활에서 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물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확산시키고자 지난 1999년 시작한 이후 13번째 개최한 행사로 고흥여중은 중학생 부문에 전남에서 접수한 1,062편의 작품 중 180편을 출품하여 전남 최다 응모실적을 보였고, 전남 중학생 부문 수상자 3명 중 공나영(3학년)양이 전라남도교육감상과 오정경(3학년)양이 전라남도지사 상을 수상했다. 또한 최용성 선생이 지도교사상, 응모실적이 많고 수상작품을 많이 배출한 학교에 수여하는 단체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고흥여중이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평소 학교에서 배운 맑은 물 보전의식을 일상생활에서 ‘내 고향 물 살리기 운동’으로 실천한 노력의 결과이며, 책을 읽는 습관이 몸에 배도록 아침에 독서시간을 운영, 전교생이 ‘풀빛생각’ 이라는 독서록에 책을 읽고 느낌을 적어 학생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이 배양된 결과이다.

아울러 차하준 교장은 “수질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고 내 고향의 물을 깨끗하게 보전하여 후손들에게 밝은 미래를 물려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