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농촌체험 관광마을 주민들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9일 순천원예농협 3층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농촌 휴양마을을 체험관광 상품화하여 농촌 지역 경제의 활성화는 물론 순천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전문가를 초청 마인드를 함양할 계획이다.
송경환 순천대학교 교수는 “순천시 농촌관광 활성화 방향”에 대해, 양평군의 (사)농촌체험나드리 박재호 사무국장은 운영사례와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농촌관광 협의체를 사단법인으로 구성하여 여러개의 관광 자원을 네트워크화하여 체험마을로 육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을 짊어질 젊은 인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우수한 농촌체험마을의 축제 등을 네트워크 구축하여 관광소득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2004년부터 농촌체험마을 조성사업을 시작 7개의 체험 마을을 올해 2월에 농어촌체험마을 휴양마을로 지정했다.
농어촌체험마을 휴양마을 사업자 지정은 도시민에게 체험과 휴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과 지역 농림수산물이나 가공된 상품을 판매하고 숙박이나 음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에 법적 근거를 부여하고 제도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