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12. 27(화) 금년 한해동안 분야별로 펼친 시정에서 중앙정부를 비롯한 외부 기관으로부터 좋은 평가과 함께 많은 수상 실적을 거둠으로써 어느해 보다 알찬 시정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광양시에 따르면 올 한해동안 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한 사업들이 중앙부처를 비롯하여 외부 기관에서 실시한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시상사업에 33건 113백만원, 공모사업에 11건 23,720백만원으로 총 44건에 23,833백만원의 포상금 및 사업을 지원받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올해 광양시가 거둔 가장 값진 성과중의 하나는 오랫동안 시민 모두가 염원해 왔던 인구 15만명을 달성함으로써 30만 자족도시의 기틀을 다진 것을 꼽을 수 있으며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최한 제1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평가에서 우수상을 거두었고 정부합동평가에서도 전남 도내 최우수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밖에 광양시가 수상한 성과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도시경쟁력 분야에서 7건, 일반행정 분야에서 6건, 산업경제 및 관광분야에서 7건, 보건복지 분야에서 5건, 농림분야에서 3건, 기타 16건 등 분야별로 고른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이성웅 시장은 이러한 시정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은 공무원들이 열심히 일한 노력의 댓가이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론 광양시의 모든 유관 기관 및 단체, 특히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전폭적인 이해와 협력 덕분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국정기조에 바탕을 두고 전남도의 도정방향과 광양시의 시정방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시정방침인 창의적 경영행정, 진정한 감동행정, 투명한 열린행정을 실현함으로써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한 동북아의 자유무역도시 건설을 위해 매진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