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선진 교통질서 확립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정원박람회 대비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체계를 마련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및 콜택시 확대 운영과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첨단화된 주정차 단속 시스템을 통해 불법주정차 차량이 없는 깨끗한 거리를 만들고 기존 도로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첨단교통관리시스템을 올해말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금까지 137개소에 설치한 버스정보시스템을 올해 정원박람회를 대비하여 박람회장 주변 5개소에 안내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빠르고 안전한 택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중인 브랜드 콜택시를 기존 개인택시 378대에서 법인택시 505대와 개인택시 311대를 대상으로 브랜드 택시를 구축 안심 귀가서비스, 카드결재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행중인 저상버스 5대를 올해는 2대를 추가하고 장애인 콜택시도 추가로 도입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에 기여한다.
깨끗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불법주정차 단속을 올해도 시간대별, 장소별로 다양화하여 실시하고 교통 흐름에 많은 지장을 주는 5개 지역을 선정 단속카메라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이달말 주차장, 휴게 및 편의시설, 정비소 등이 포함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 도심내 대형 화물차량의 밤샘 주차가 크게 줄어들어 시민들의 생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대비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 교통 조성을 위해 1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교통신호 체계 개선과 음향신호기 및 잔여시간 표시기 설치, 차선 재도색 등 교통 안전 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순천시는 전남 동부권 교통 요충지로 지역내 교통량은 물론 여수 등 주변 6개 시군으로의 통과 차량과 순천만 등 관광지 이용 차량으로 도심의 교통이 날로 혼잡해지고 있으며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국제 행사도 앞두고 있어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종합적인 교통 상황 관리를 위해 첨단교통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올해는 추가로 30억원을 투입하여 정원박람회전까지 도심지역 도로교통 체계를 첨단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기존 도로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교통정책과 깨끗한 교통 환경 조성으로 사람 중심의 선진 교통행정을 구현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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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9 09:0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