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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패▪불친절 zero 원년으로 전국 최우수기관 목표 -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23일 군 종합문화회관에서 군, 읍면 인허가 담당 공무원, 관내 건축사, 측량사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 및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고흥군이 인허가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은 연초 군이 계획 수립한 “고객감동 5대 시책”중의 일환으로서 분기 1회 청렴 및 친절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과 특히, 매년 국민권익위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추진된 것이다.

이날 송자섭 부군수는 “청렴은 고흥이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경쟁력이며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핵심가치이자 시대적 소명”이라고 말하면서, “공직자는 주민에게 무한한 친절을 베풀어야 할 의무가 있으며, 특히 금년에는  ‘부패･불친절 zero 원년’을 목표로 전국 최우수 청렴･친절기관으로 발돋움 하자”고 역설했다.

한편, 고흥군이 금년도에 내놓은 청렴･친절도 향상 대책으로는 먼저 감사부서에서 매주 “민원인에게 전화확인”, “청렴서한문 발송”, “청렴도 자가진단 시스템 도입”, 지난해 대비 “민원처리기간 신속률 10% 상향”, “민원실내 고객 상담원 고정 배치“ 등이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