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광양%20국제서커스%20공연장%20조감도[0]

 
광양 월드아트서커스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4월 25일(수) 이태리에서 선적된 1,615석 규모의 대형 빅탑 2동을 실은 컨테이너가 행사장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서커스 공연장으로 설치될 빅탑은 메인텐트 2동과 포이어텐트 2동으로 메인텐트는 1동당 가로, 세로 길이가 각각 50m, 높이가 무려 19m에 이르는 대형 텐트이며, 포이어 텐트는 1동당 가로, 세로 길이가 각각 26m, 높이가 9.5m에 이른다.
빅탑은 호주의 Somersault Production Brisbane사에서 발주하여 이태리에서 새로 제조된 신형 임대 텐트로 내화성이나 악천후에도 강한 특수 재질로 제작되었다.
빅탑 설치는 호주 Somersault Production Brisbane에서 파견된 Sandro Gasser외 3명의 공연장 설치 전문팀이 지난 21일 광양에 도착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토질 및 구조물의 안정성 등에 대한 기술적인 검토 및 협의 등을 거쳐 빅탑 설치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다.
빅탑은 공연장 설치 전문팀들의 진두진휘 아래에 4월 29일 메인 기둥이 될 킹폴을 설치하고, 텐트 및 무대, 조명 설치 등을 5월 5일까지 완료 예정에 있어 조만간 대형 서커스 공연장의 웅장한 모습이 기대되고 있다.
빅탑의 유지 보수 및 기술적인 자문, 비상상황 대처는 페스티벌 행사가 끝날때 까지 호주의 전문 감독관 1명이 현장에 상주하여 안전 등에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광양국제서커스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하는 5월에 가볼만 한 곳으로 선정되었는데 ‘그윽한 차로 봄을 느끼고 신나는 서커스로 봄을 즐기다’라는 테마로 ‘하동~광양~여수’의 여행코스로 추천되어 광양만권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