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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는 민선5기 제7대 시장 취임으로 시의 미래 비전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자 26일 승주읍을 시작으로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하고 있다.

  첫 시민과의 대화에 나선 조충훈 시장은 “농촌이 잘 살아야 순천이 산다며 FTA로부터 버텨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하고, 시장 한 사람으로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며 시민들의 힘이 절대 필요한 시기로 순천의 미래가 달려있는 정원박람회에 시민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조충훈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에서 시민들에게 핵심 정책과 함께 올해 시정 운영방향 및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나온 의견 및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화합과 협력을 통한 따뜻한 행정으로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순천, 품격높은 선진도시로 도약시키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다음달 24일까지 2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