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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향동은 지난 3일 노두마을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9988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충훈 시장을 비롯한 노두마을통장, 향동 직능단체회원 및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향동 직능단체회원은 감사의 뜻으로 조충훈 시장에게 꽃다발 전달 후 현판 걸기 및 시설 내부 둘러보기 순으로 진행됐다.
9988쉼터는 99세까지 건강하고 팔팔하게 사시라는 뜻으로, 홀로 생활하다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어르신들이 공동으로 경로당에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는 곳이다.
기존 경로당에 어르신들이 생활하시는데 필요한 생활필수품을 갖추어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했다.
이날 조충훈 시장은 순천시에서 동지역에는 최초로 설치된 9988쉼터로서 100세의 시대에 접어들어 노인들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복지 증대가 필요한 시기라며 앞으로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일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개소식은 마을잔치로 이뤄졌으며, 향동 직능단체회원들이 행사장내 질서유지 및 함께 식사 준비를 함으로써 향동 전체의 화합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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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0 22:4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