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량기정기검사
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는 오는 23일 보성읍을 시작으로 7월3일까지 상거래 또는 증명용으로 사용되는 모든 계량기에 대해 정기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계량기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하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계량에 관한 법률에 의거 매 2년 마다 정기검사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정기검사 대상 계량기는 판수동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저울, 전기식 지시저울, 눈새김탱크 등 상거래에 사용하는 모든 계량기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 검사에서는 법정계량기 사용여부와 구조, 성능, 허용공차 초과여부, 계량기 불법 변조여부 등을 중점 검사하여 합격 계량기에 대해서는 정기검사 합격필증을 현장에서 부착하고 불합격 계량기는 수리 후 재검사, 수리가 불가능한 계량기는 사용정지 및 파기처분 한다.
보성군에서는 지난 5월부터 보성군내 정기검사 대상 계량기에 전수조사 실시와 검사일정을 공고하였으며, 매일시장과 5일 시장, 상가, 마트 및 식육점에서 많이 사용하는 전기식 지시저울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해 상인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7월말까지 대형할인마트, 슈퍼, 식육점, 전통시장 등 모든 상가에서 사용하는 계량기는 소비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어 상거래용 계량기에 대해 정확히 검사하여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의전화 : 보성군 경제산업과 ☎850-5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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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1 10:1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