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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군수 이용부)에서는 지난달 30일 서편제보성소리전수관에서 주암호생태문화협의회가 주최하고 보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선터장 정구림)와 순천 YMCA 공동 주관으로 “아(俄)이(爾)” 어린이 축제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 축제는 “나(俄)와 너(爾)가 더해져 우리”라는 내용의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서 어린 생명은 모두가 소중히 돌봐야 하며, 아이를 돌보는 마음으로 물을 지켜야 한다는 취지로 어린이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행사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한 이번 어린이 축제는 그림책 인형극단의 ‘황소와 도깨비’, ‘강아지 똥’ 2편의 인형극을 시작으로 마술공연, 비보이공연 등 문화공연과 다문화인형 우드목걸이 공예,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도자기체험, 아이디어 로봇, 플러스플러스 창작교구 체험 등 체험행사를 비롯하여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의 가족사진촬영, 무료 먹거리 마당 등 아이들을 위한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다문화인형 우드공예체험과 결혼이주여성이 운영하는 네일아트부스 체험은 다문화를 이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프로그램과 어린이를 위한 행사들이 많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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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5 10:4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