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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도시비전 심포지엄 열려…여수의 미래상 제시
8일 여수문예회관서…간부 공무원 및 전문가 그룹 토론
2014-10-10 오전 10:31:14 참살이 mail yongsu530@hanmail.net


    여수도시비전선포식



    민선6기 여수시 출범 100일을 맞아 여수도시비전 심포지엄이 8일 오후 여수문예회관에서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심포지엄에 앞서 여수도시비전 선포식을 갖고 ▲시민참여 소통도시 ▲지역경제 활력도시 ▲교육복지 으뜸도시 ▲문화관광 창조도시 ▲사람중심 행복도시 등 5대 핵심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심포지엄의 기조연설을 맡은 이정록 전남대 교수는 ‘신 지역주의와 여수발전의 과제’라는 주제로 연단에 섰다.

    이 교수는 여수발전을 위한 과제로 해양관광도시에 부합하는 소프트웨어 구축, 워터프런트의 활용, 소규모 단위 도시재생사업 전개, 광양만권 도시 간 연계협력 강화, 21세기형 새로운 ‘집행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기조발제에 나선 이승옥 여수부시장은 ‘여수도시비전과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여수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이 부시장은 활력있는 시민 주인 도시, 성장하는 남해안 중심도시, 매력있는 해양관광 도시,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허브 도시로 건설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분야별 주제발표에서는 토론자들의 다양한 토론이 진행됐다.

    ‘시민참여 소통도시’ 분야에서는 김두인 여수시안전행정국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이영일 여수지역사회연구소장이 토론을 가졌다.

    ‘지역경제 활력도시’ 분야에서는 류시원 여수시기획경제국장이 주제발표를, 박재범 여수경영인협회 홍보위원장이 토론을 했다.

    ‘교육복지 으뜸도시’ 분야에서는 김보희 여수시환경복지국장의 주제발표와 임채욱 한영대교수의 토론이 이어졌다.

    ‘문화관광 창조도시’ 분야에서는 이노철 여수시해양관광수산국장의 주제발표와 정희선 청암대교수가 토론을 이어갔다.

    마지막 ‘사람중심 행복도시’ 분야에서는 전동호 여수시건설교통국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권혁세 전 여수시민협상임대표의 주제발표를 끝으로 심포지엄을 마무리했다.

    토론자들은 “사람중심 행복도시 여수 건설을 위해서는 30만 시민을 섬기는 공직자들이 깨어있는 의식을 갖고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수립에 적극 반영해야 하며, 시민과 함께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4-10-10 10: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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