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경자_소통
여수시립현암도서관에서는 여수 출신 유경자 작가의 초대전을 내달 30일까지 개최한다.
유경자 작 ‘소통’
유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한 뒤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제4회 대한민국 무궁화 미술대전에서 종합대상을 받은 바 있다.
‘아름다운 편린(片鱗)’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유 작가는 ‘봄의왈츠, 바람소리, 초대’ 등 모두 1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유 작가는 전시작품 중 여수 시화 동백꽃과 시조 갈매기를 그린 작품 ‘소통’을 전시가 끝난 뒤 현암도서관에 기증키로 했다.
유 작가는 세상 사람들과의 어울림을 아름답게 표현하고, 밝고 희망찬 그림을 통해 행복의 메시지를 대중에 전달하고 있다.
한편 여수시립도서관에서는 지역 작가의 미술작품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제공을 위해 내달 30일까지 지역 작가 기획 전시회를 갖고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정보와 문화, 예술이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현암도서관 1층 로비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여수시립현암도서관(☎061-659-4797)으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yslib.yeos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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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0 10:4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