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까지 16개 복지관 자원봉사 조직화 주력
동여수노인복지관이 전남지역 노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 리더센터로 지정되었다.
동여수노인복지관(관장 정금칠)은 24일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지정하는 2014년도 노인자원봉사센터 선정심사에서 전남지역 노인자원봉사자 리더센터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여수노인복지관은 전남지역 노인종합복지관이 추진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비롯해서 자원봉사자 네트워크사업, 노인자원봉사자 조직화사업, 정보통합관리 사업들을 통해 어르신 자원봉사자 리더들을 양성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노인자원봉사자 리더 센터 지정은 오는 2016년까지이며 전남지역 30개 노인복지관중 협회에 가입된 16개 기관의 노인자원봉사자 리더들이 정기적이 모임을 통해 대국민 노인인식개선과 세대통합을 유도하는 전문적인 연계활동을 펴게 된다.
동여수노인복지관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전남지회와 연계해 오는 12월중 16개 기관 노인 자원봉사자 리더와의 모임을 갖고 지역사회 문제해결의 핵심 주체로써의 역할과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써의 체계적 활동을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정금칠 동여수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의 자원봉사는 오랜 기간의 경륜과 삶의 지혜가 베어있는 완숙된 활동이다”고 전제하고 “귀중한 경험지식들이 사장되지 않고 체계화시키는 일이 곧 조직화사업인 만큼 어르신 자원봉사활동의 조직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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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5 08:1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