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보성종합사회복지관황혼에찾은행복프로그램종강식
보성군 보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장식)에서는 지난 9일 수료생,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혼에 찾은 행복’ 프로그램 종강식 및 어르신 발표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정효남 반장(85)을 비롯한 노인 70여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행복 공동체 조성에 기여한 어르신에게 봉사상을, 재능기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장을, 성실히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에게 개근상과 정근상이 각각 수여됐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보성종합사회복지관의 ‘황혼에 찾은 행복’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77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민요, 장구, 종이접기, 노래교실, 우리춤, 요가, 한글, 생활체조, 라인댄스, 영화상영, 목욕서비스, 야외나들이, 이․미용서비스, 공예교실, 게이트터치 등이 운영되어 지역 노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장식 관장은 “황혼에 찾은 행복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참여도가 높고 호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이 웃음과 활력이 넘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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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3 10:3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