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는 희망복지지원단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나눔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탑웨딩홀 이순기 대표는 가정의 달 “5월” 오늘은 내가 주인공!! 이란 주제로 거동이 불편한 여성장애인 16명에게 웨딩포토 사진을 제작하여 전달했다.
사진을 전달받은 여성장애인들은 “내생에 최고의 순간”을 간직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면서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당당하게 세상의 모든 권리를 누리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중증장애로 몇 년밖에 살지 못한다고 선고를 받았던 장애우에게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경험해보지 못할 웨딩포토의 귀한 추억을 안겨주었다며 감사의 눈물을 글썽이는 등 고마움을 감추지 못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가 살기 좋은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하고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서는 재능나눔 봉사자 발굴 및 연계를 위해 힘써 나눔 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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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7 08:4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