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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군수 이용부)에서는 3월 27일 공무원, 주민, 산림관계자, 기관·단체,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험·휴양·힐링의 명소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숲속의 전남’ 만들기 제70회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다 함께 초록 희망을 심어보세요! 숲속의 보성’이라는 주제로 왕벚나무, 단풍나무, 측백나무, 산철쭉 등 2천본을 식재하여 지난해 태풍피해지를 복구하고, 휴양림 저수지 수변 임도 경관조성에 온 힘을 기울였다.
또한, 3월초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제암산자연휴양림의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개관식을 갖고 기념식수를 했으며, 봄철 건조기를 맞아 전국적으로 산불이 빈번히 발생됨에 따라 산불예방에 대한 전군민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산불예방 서명운동과 캠페인을 함께 전개했다.
이외에도 보성군산림조합, 세진임업, 일림․영진산림, 창성임업, 대원임업, 보성조경에서는 전 군민 내 나무심기 운동 실천을 위해 보성, 벌교, 복내, 조성, 득량, 회천 등 6개 읍면에서 황칠, 감나무, 매실나무, 대추나무, 무화과나무 등 9천본을 군민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도 가졌다.
이용부 군수는 “아프리카 속담에 ‘나무심기에 가장 좋은 때는 20년 전이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가장 좋은 때는 바로 지금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10년, 20년, 100년을 위해서 지금 바로 우리가 나무를 식재해야 한다”며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보성군에서는 올해 조림사업비 2,093백만원을 투입하여 321ha의 면적에 편백, 황칠, 소나무 등 약 90만 그루를 식재하여 양질의 목재를 생산하고 경관조성 및 산림소득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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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31 10: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