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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소장 양기식)는 지난 10일 한섬지 천리길 생태탐방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한섬지 천리길’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영호남의 문화가 공존하는 한려해상, 섬진강, 지리산권의 기존 길들을 연결해주는 길로, 국립공원에서는 지역의 특색 있는 생태․문화․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생태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정기적으로 한섬지 천리길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이희철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을 비롯한 영산강 및 낙동강유역환경청, 5개 지자체, 5개 국립공원 사무소, 3개 단체 등 15개 관계기관 등 과장 및 실무진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 한섬지 천리길 생태탐방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별 역할 분담 및 효과적인 협력방안 마련, 한섬지 천리길 관광 상품 아이디어 발굴, 한섬지 프로그램과 관계기관 사업의 연계 방안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의체 구성을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리산둘레길, 섬진강길, 남해바래길 등 영호남의 대표적인 ‘길’ 브랜드 가치 향상과 지역의 도보여행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
□ 김병채 보전과장은 ‘금번 워크숍을 계기로 영․호남이 통합된 협의체(가칭 ’한섬지 협력위원회‘)가 구성되면 보다 원활하고 광역적인 협조체계가 마련되어 생태관광 프로그램의 홍보 및 관광 상품화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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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4 09:0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