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전라남도, DSR제강(주)와 27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14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2016년까지 DSR제강(주)이 순천일반산업단지에 140억원을 투자해서 인근 공장부지 9,917㎡매입, 제2공장 잔여부지에 공장건물 6,792㎡ 증축하여 제조 생산설비를 증설한다는 투자계획과 전라남도와 순천시는 성공적 투자를 위하여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이다.
DSR제강(주)은 산업용 로프, 와이어 로프 등 각종 금속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1990년부터 순천일반산단에 입주해 매년 2,000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2014년에는 수출 1억불 탑을 수상한 우리지역의 중견기업이다.
DSR제강(주) 관계자(배동호 팀장)는 자동차용 스페셜 와이어 제품 개발 및 시장 개척과 피아노 와이어 생산시설 증설을 통한 수익성 향상을 통해 연간 260억원의 국내외 매출액이 증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순천시 관계자는 “ DSR제강(주)이 철강산업 경기가 어려운 여건에서 증설투자를 통한 자동차용 특수 와이어 제품 개발로 시장을 개척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투자협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제진흥과 투자유치담당(749-57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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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9 09:5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