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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메르스 접촉 의심자 관리 비상 대비태세 가동
시민불안감 조장하는 허위사실 유포자 강경 대응 방침
2015-06-13 오후 10:22:11 참살이 mail yongsu530@hanmail.net


      여수시(시장 주철현)에서는 10일 보성에서 발생한 전남 첫 메르스 확진환자와  접촉한 가족, 친지, 혼주 뿐만 아니라 잠시라도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18명에 대하여 밀착접촉 의심자(결혼식 하객 등)로 분류하여 1대1 관리하고 있다.

      여수시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2일 오전 11시 현재 여수 시민의 메르스 확진환자는 단 1명도 없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호텔내부에 대하여 3차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결혼식장 주변과 인근 죽림지구 일대, 환자가 머물렀던 친척집 주변에 대해 살균제를 사용하여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전방위적인 방역소독 작업을 실시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보성의 확진환자는 지난 8일 검사결과는 음성이었고, 10일 양성으로 판정되었으므로 8일 이전은 잠복기로 보아 감염우려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한편 여수시에서는 확진환자가 여수소재 모 성당을 방문하였다는 등, 여수 모 병원에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등, 확진자가 다녀간 결혼식장을 폐쇄했다는 등의 검증되지 않은 허위사실을 유포한 자에 대하여는 강경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5-06-13 22:2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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