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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광양지역은 지난달 26일 35.3℃를 최고 기온으로 기록하며 폭염주의보 3차례 폭염경보 2회가 발령되는 등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광양시는 폭염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8월 8일과 9일 시청 앞 광장에 어린이를 위한 ‘도심 속 물놀이 시설’을 마련하여
동심을 마냥 흔들었다.
여름방학 기간 중 도심 속 무더위 극복을 위해 어린이들이 쉽게 찾아와 마음껏 물놀이를 즐기며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행사는
가족과 나들이 기분으로 가볍게 나서는 도심속 물놀이 공간속에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물놀이를 즐기는 어린 동심은 마냥 즐거워 하루해가 짧은
느낌일 것 같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이용 대상은 초등·중학생과 보호자를 동반한 유아들로 요금은 1인
1000원이다.
한편 ‘어린이 물놀이장’은 워터 슬라이드(2면), 물놀이 풀(1면)을 비롯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요원과 구급차를
배치하고,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종이접기,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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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9 08:3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