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보성군메르스극복감사이벤트우수농산물반값행사%20(1)
보성군(군수 이용부)에서는 7일 장날을 맞아 녹차골보성향토시장에서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 및 농산물 판로개척을 위해 ‘메르스 극복 감사 이벤트 우수농산물 반값 행사’를 성황리에 가졌다.
이번 행사는 녹차골보성향토시장 상인회(회장 이창호) 주관으로 제철 맞은 보성감자 500상자(10㎏)에 대해 1상자 판매가격 15,000원을 7,000원에 특별 할인 판매했다.
지난달 보성 메르스 극복에 적극 협조해 주신 군민 감사 이벤트 일환으로 추진한 감자 반값 판매는 1시간여 만에 감자가 동이 나는 등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용부 군수는 “예기치 못한 메르스 여파로 불편과 고통을 견디며 적극 협조해 주신 모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감사 이벤트를 통해 보성의 우수 농산물을 알리는 등 군민과 함께 손을 잡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창호 상인회장은 “처음 시도한 행사인데 군민 호응도가 너무 좋다”며 “제철 맞은 농산물들에 대해 깜짝 이벤트를 개최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오는 12일 5일장에도 ‘메르스 예방! 보성녹차로 면역력을 키우자’라는 녹차 홍보물과 함께 보성녹차 5종(티백, 가루녹차, 잎녹차, 녹차캔)에 대해 반값행사를 추진하여 메르스 감염예방에 탁월한 보성녹차를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5-07-08 07:2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