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9.07_가로수돌보미_강변로
순천시는 시민이 직접 가로수를 가꾸고 돌보는 가로수 돌보미 활동을 지난 1일 강변로 사랑의 거리에서 펼쳤다.
이번 가로수 돌보미 활동에는 삼산동장, 주민자치위원, 부녀회 등 주민 100여명이 참여해 가로수에 비료를 주고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가로수 돌보미란 동네 주변 가로수 일정구간을 개인 및 단체에서 ‘내 나무’로 입양해 직접 관리하는 것으로, 주민이 직접 공공시설물을 가꾸고 돌보는 활동을 통해 지역자원에 대한 주인의식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지속가능한 녹지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강변로 돌보미 활동에 참석한 시민은 “직접 가로수를 돌보고 관리하면서 자연을 소중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적극 활동하여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정원의 도시를 만들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원녹지사업소는 지난 8월 한달간 가로수 돌보미 활동 참여자총 8개 단체 300여명의 시민을 모집 완료해 가로수 관리을 위한 협약체결 및 교육을 마친 후 본격적인 돌보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5-09-08 09:5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