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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0월 13일부터 21일까지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도양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에서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등 대중매체에 노출되기 쉬운 아동들이 인터넷 중독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인터넷 사용습관을 갖게 하고자 마련되었다.
청소년상담 복지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약 80여 명의 아동이 참여한 가운데 집단 교육과 개별 상담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집단 교육을 통해 인터넷 중독의 폐해와 예방법을 학습하고, 자신의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 습관 등을 자가 진단하여 인터넷 중독 정도와 그에 따른 해결 방안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스마트폰이 주머니에 없으면 계속 찾게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내가 중독에 가까울 정도로 위험한 상태임을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스마트폰과 인터넷 사용 시간을 조절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자가진단을 통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들은 집단교육뿐만 아니라 개별상담 및 사후관리까지 청소년상담 복지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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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6 10:0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