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13_매주%20월요일%20민원실%20친절다짐대회
순천시가 행정자치부가 인증하는 ‘2015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은 행정자치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자치단체를 선정해 인증마크를 부여하고 우수성을 공유하고자 추진하는 제도다.
선정기준은 민원서비스 운영기반 구축, 운영, 성과 등 3개분야 97개 자율 진단 지표를 바탕으로 전문가 심사와 인증심사위원회의 현지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13일 순천시에 따르면, 민원처리 기간을 61%까지 단축한 점과 한번 방문으로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매주 목요일 저녁 9시까지 민원사전 예약제로 여권과 주민등록증 발급을 처리하는 등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주말과 야간 이용자를 위한 무인 민원발급 시스템 확대 설치, 농어촌으로 ‘찾아가‵는 인허가 민원상담실’ 운영 등 민원인 눈높이에 맞는 행정 서비스로 좋은 점수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행정 서비스로 시민이 감동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내년에는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하는 ‘국민행복 민원실’ 운영기관으로 공인 받는데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인증서는 오는 26일 대전광역시청에서 열리는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수여하게 되며 2년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5-11-16 09:4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