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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현재 221억 원 기금 조성, 총 4,092명 57억 8천7백만 원 지급 -
(재)백운장학회(이사장 정현복)가 2015년도 백운장학생 선발을 심의 확정했다.
광양시에 따르면 (재)백운장학회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초·중·고·대학생 등 319명에게 5억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에는 지역대학의 경쟁력 확보, 이공계열과 특기장학생 육성 등을 위해 관내 소재 대학생 11명, 이공계열 대학생 7명, 전문대생 3명이 포함됐다.
또 미술, 과학, 체육 등에 재능을 갖춘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특기분야 장학생 34명과 선행장학생 8명(초등학생 3명, 중학생 3명, 고등학생 2명)도 선발됐다.
이밖에도 대학생(전문대 포함) 254명을 비롯하여 향우자녀 2명, 유학생 2명, 연구원 1명, 특기지도 우수학교 7개교 등도 장학금을 지원받게 됐다.
장학금 수여식은 오는 12월 17일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백운장학회는 1991년 설립되어 시 출연, 기업체․시민의 자발적인 기탁으로 2015년 11월 현재 221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였으며, 지금까지 총 4,092명에게 57억 8천7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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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0 10:18 송고
2015-11-20 10:18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