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 조례동 대림2차 인도로 물줄기가 흘러내려 어린이와 노약자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뒤따르고 있다.
지난 26일, 선혜학교와 조례동 대림2차 인도는 조금 내린 눈이 녹아 인도 한 부분을 얼어 붙게 해 오가는 행인고들의 불편을 겪게 했다. 특히 이곳은 선혜학교학생들의 통학길로 어린학생들과 노인 등 교통약자들이 통행하는 인도로 안전성이 중요시 하는 도로다.
지난 여름철에도 이곳 인도에 물이 차 있어 통행어린이가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 발목부상을 입었으며, 지난 첫눈 내리던 날도 노인이 미끄러지는 등 안전사고가 뒤따르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 왕조1동 주민센터에 여러차례 민원 전화를 했지만 아무런 조치가 안 이루어지고 있다."며 " 빠른 시일 내에 이곳 인도보수공사를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또 한 시민은 "이곳은 큰 사고가 날수도 있을 뿐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을 요구하는 일인데도 시청의 안일한 대책에 실망 스럽다."며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보수공사는 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우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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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9 09:35 송고
2015-11-29 09:37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