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동_송년의
충무동은 지난 13일 밤 연등동 금강회관에서 동 직원과 각계각층의 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람이 반갑습니다”란 주제로 송년의 밤 행사를 갖고, 금년 한해를 되돌아 보고 새해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지난 1년 동안 동민들과 함께 땀 흘리며 일한 결과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보고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하게 생활하고 있는 각계각층 동민의 금년 한해 보람과 내년도 바람을 담은 인터뷰 장면을 상영해 다가오는 새해에 대한 희망을 담았다.
또한 금년 한해 충무동 소외계층에게 각종 후원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은 5분들께 감사장과 함께 정성이 담긴 꽃다발을 전달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음악인을 초청해 섹스폰 연주와 주민차치센터 수강생들의 장끼자랑 등으로 흥을 돋웠다.
성동범 충무동장은 “이번 송년회를 행정의 주체인 주민들을 위한 사람 향기나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한해 동안 충무동과 함께 해 주신 동민들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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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5 09:0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