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평가위원회_개최
여수시가 양질의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2일 오후 2시 돌산청사 소회의실에서 여수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 위원장인 전남대 조현서 교수를 비롯해 소속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수관련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들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해야한다는 기본방침을 세우고, 수질검사 지점의 선정, 검사 결과에 대한 공표, 깨끗한 수돗물 공급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올해부터 강화된 수질기준의 준수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박람회를 대비해 운영인력들이 숙소로 사용하게 될 지역에 대한 수질검사의 강화, 노후관의 빠른 교체, 유수율 제고 등을 건의했다.
위원장인 조현서 교수는 “시민들에게 더욱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날 수돗물 생산과 공급과정 등에 대해 설명하고 미급수 지역에 대한 상수도 시설 공사현황, 둔덕․ 학동정수장 고도처리시설 도입방안 등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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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4 04: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