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2
여수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오는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예방활동에 나섰다.
이을 위해 시는 지난 1월 1일부터 시 산림과에 산불방지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25개 읍․면․동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했다.
또한, 헬기1대, 감시초소 18개소, 무인감시카메라 9개소 등을 설치․운용하고 산불감시원과 전문예방진화대 85명, 공익근무요원 30명을 주요 취약지에 배치해 순찰활동을 한층 강화했다.
이와 함께 산불방지와 산림보호를 위해 돌산 봉황산외 12개산 3,113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부암산 외 7개 노선 13km의 등산로를 폐쇄 지정․고시했다.
단,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둘레길 등 도심권 등산로는 모두 개방한다.
시는 특히, 산불발생의 주원인인 어린이 불장난, 논․밭두렁 및 농업부산물 소각행위에 대해서는 집중 감시할 계획이며, 산림이나 산림인접(100m이내)지역에서 불을 피우다 적발될 경우에는 과태료 50만원이 부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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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8 08:0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