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유용미생물의 활용을 통한 친환경 농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유용 미생물의 생산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금까지 축산 농가와 시설하우스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활용되던 유용미생물을 일반 농가와 환경개선 및 악취제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생산량을 더욱 늘려가는 한편,
유용미생물 국유 특허 무상 사용권을 확보하여 친환경 농업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갈방침이다.
시는 올해 374톤의 유용 미생물을 생산하여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지금까지 공급해 오던 액체 상태의 친환경 농업용 유용 미생물을 내년에는 분말형 유용 미생물 생산 설비를 구축 액상과 분말 유용미생물을 함께 공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유용미생물 생산 공급 확대로 친환경 농업을 통한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악취제거 등 생활환경 개선에도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에서는 지난 2009년도에 유용 미생물 배양시설을 준공하고 광합성균을 포함한 4종의 유용 미생물을 생산하여 관내 시설 재배 농가와 축산농가 그리고 환경개선 악취 저감용으로 유용 미생물을 생산 공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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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1 02:3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