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립중마도서관은 오는 5월 19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청소년문화센터 1층 체육관에서 『제4회 북스타트 육아용품 알뜰장터』를 개최한다.
광양시 북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북스타트 육아용품 알뜰장터』는 각 가정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출산 및 육아용품들을 시민들 간에 서로 교환하고 판매하는 나눔 장터이다.
옷, 장난감, 책, 유모차 등 사용하지는 않지만 버리기엔 아까운 물품들이 있다면 누구나 장터에 참여하여 판매할 수 있고 기증도 가능하다. 기증된 물품의 판매 수익금은 모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참여 의사가 있는 시민은 오는 5월 17까지 중마도서관으로 방문 및 전화 신청하면 된다.
또한, 알뜰장터 외에도 유아들을 위한 책놀이 체험으로 동화구연, 천연염색, 나비 메모꽂이 만들기, 떡 만들기, 동물 가면 만들기, 캐릭터 탁본 뜨기 등 다채롭고 재미있는 행사를 운영하므로 관내 유아들에게도 즐거운 체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 육아용품 알뜰장터는 북스타트 운동 확산과 더불어 육아용품의 재사용 및 재활용을 통해 나눔의 생활문화를 체험하고, 고유가 시대에 건전한 소비문화를 정착시켜 환경과 경제를 함께 살리고자 하는 취지의 행사다. 작은 나눔이라도 실천하는 아름다운 마음과 이웃 간의 따뜻한 정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리라 기대한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797-3882,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lib.gwangyan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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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8 08:3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