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문해교육강사와%20간담회-01

광양시는 「광양시 희망교실 문해교육 강사 및 관계자 간담회」를 지난 6월 8일(금)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육과학기술부 '문해교육과 평생학습계좌제 연계 추진' 및 전라남도 교육청 '성인문해교육 학력인정체제 도입'에 따른 광양시의 대응방향을 논의하였고, 광양시 희망교실 문해교육강사 상해보험 가입에 따른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부터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문해교육프로그램과 평생학습계좌제를 연계하여 학력인정체제 도입을 추진하기 때문에 우리시 관내 모든 문해교육 학습생이 초등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하고 의견을 교환한 자리였다.
그동안 광양시는 2007년부터 계속하여 교육의 권리 및 배움의 기회를 누리지 못한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으나, 초등학력인정을 받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앞으로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교육과학기술부의 평생학습계좌제 인증을 받고 전라남도교육청의 학력인정을 득하면 초등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리는 것이다.
2010년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자료에 의하면 '광양시 문해교육 잠재 수요자‘가 15세이상 전체인구 109,240명의 6.4%인 6,988명으로 지속적인 문해교육 실시를 통한 학력취득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시 관계자는 “향후 시에서 추진하는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국가 및 전라남도교육청의 정책방향에 맞추어 초등학력 취득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나갈 계획이며, 아쉬운 부분은 3년간의 시범운영이 끝나야만 전라남도교육청의 학력인정 시설 및 프로그램 지정이 가능하다는 점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