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시민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의식수준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순천사랑아카데미를 8월에는 여름특강으로 운영시간을 변경 운영한다.
제188회 순천사랑 아카데미는 8월 9일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저녁 7시부터 나훈아의 ‘고향역’을 작곡한 임종수 작곡가를 초청 ‘작곡가 임종수의 노래와 인생’에 대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임종수씨는 1972년 첫 데뷔곡인 고향역을 발표하며 작곡가로 첫발을 내딛은 후 15년간 KBS전국노래자랑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충청대학교 음악과(트로트가요학과) 초빙교수로 활동 중이다.
대표곡으로는 나훈아의 고향역, 태진아 옥경이, 하수영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조항조 남자라는 이유로 등 다수의 곡이 있다.
또, 제189회 아카데미는 오는 8월 23일 저녁 7시 국학원 장영주 원장의 ‘기를 살리는 건강과 행복’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는 순천사랑 아카데미로 한 여름의 무더위를 잊기를 바라며 이번 여름특강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2-07-31 20:5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