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설명절따뜻한위문활동이어달리기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에 대한 훈훈한 정을 나누고 함께하는 크고 작은 나눔과 봉사활동이 활발히 펼쳐져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난 12일 대한한돈협회보성지부(지부장 정연우)에서 복지사각지대 250세대에 한돈 250세트(가구당 2Kg)전달을 시작으로 광주은행 보성지점(지점장 강홍)에서 저소득가정 50세대에 생활용품 세트 50박스, 한국한우협회 보성군지부(지부장 김동준)에서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 2,450천원 상당의 소고기, 한국도로공사 보성지사(지사장 임근용)에서 저소득층 5세대에 500천원의 위문금과 사랑을 전달했다.
이용부 군수는 지난 16일 복내면 소재 요양시설 ‘행복노인전문요양원’ 방문을 시작으로 ‘작은자의 집’을 찾아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어려운 이웃 1,354명에게 참치세트와 생활용품세트 등 27,099천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국방의 의무를 이행중인 경찰서 112타격대, 벌교 2대대 부대원 및 예비군 중대를 방문하여 3,200천원 상당의 보성사랑상품권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12개 읍면 자원봉사단체에서는 235여 세대를 방문하여 떡국용 떡과 닭장조림, 김, 라면 등을 준비하여 홀로사는 노인, 장애인 소년소녀 가정의 아이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지난 17일부터 2일간 보성읍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점순), 군새마을부녀회(회장 임미숙), 벌교읍생활개선회(회장 송공심)에서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보성역, 벌교역, 보성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음료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군 관계자는 “설명절을 맞아 이웃을 돌아보고 사랑을 나누는 등 나눔과 봉사로 우리 이웃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보성을 만들어 가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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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3 11:54 송고